티맵모빌리티는 데이터 기반 화물운송 중개솔루션 '티맵 화물'을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. 이 솔루션은 화물운송에 필요한 견적·접수·배차·정산 서비스를 플랫폼 하나로 통합했다. 지난해 12월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했으며, 배차 성공률을 기존 90.4%에서 94%까지 높였다. 티맵모빌리티는 운송 빅데이터와 기상 상황 및 전국 화물차 수요·공급을 분석한 '최적 운임 조회' 서비스가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. 다음 달 31일까지 티맵 화물 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. 기업형 화주는 최적 운임에 최대 5%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. 송지원 티맵모빌리티 DFM사업 담당은 "중간 물류 시장에 합리적인 운임 문화를 정착시켜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"고 말했다. 헬로티 이창현 기자 |
티맵모빌리티는 데이터 기반 화물운송 중개솔루션 '티맵 화물'을 내년 1분기 중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. 이 솔루션은 화물운송에 필요한 견적·접수·배차·정산 서비스를 플랫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, 화물운송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해 기업의 물류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차 성공률을 90.4%까지 높였다. 화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요청사항과 전국 실시간 화물차 수요·공급 비율을 분석해 배차가 잘 되는 최적 운임료를 제공한다. 또 외부 공급망을 연동하고, 인천·부산 등 전국 8개 지사와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30여 개 협력 운송사와 제휴해 안정적인 오프라인 차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. 앞서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6월 물류 스타트업 와이엘피를 인수했으며, 여기서 얻은 운송 데이터 110만여 건으로 기업 간 물류 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. 2016년 설립된 와이엘피는 지난해 매출 476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000억원을 돌파했다. 티맵모빌리티는 이달 초부터 비공개 베타테스트(CBT)를 진행하고 있으며, 이날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했다. 송지원 티맵모빌리티 DFM사업 담당은 "티맵 화물은 화주향 서비스로 시작